테크젠 봉사단, 지역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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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젠 봉사단, 지역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나눔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기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테크젠은 회사 내 임직원 봉사활동단체인 ‘아레테’ 봉사단을 중심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진해희망의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테크젠은 자동차 엔진·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창원에 본사가 있으며 충남 서산과 경기도 평택에 지사가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테크젠의 임직원 봉사활동단체인 ‘아레테’ 봉사단이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진해희망의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크젠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산타 복장을 한 아레테 봉사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40여명의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은 선물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추고 다양한 게임과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감을 나눴다.

특히 연령대가 다양한 아이들을 고려해 팀별 놀이와 참여형 게임을 구성해 모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사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뛰고 웃으면서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과 ‘함께 노는 친구’가 됐다.

테크젠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아레테 봉사단은 이러한 회사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테크젠 CEO 이정훈 대표이사는 “이번 크리스마스 해피데이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시간이자, 봉사단원들에게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테크젠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성과 공감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웃고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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