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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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첫 출근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만이다. 자정을 기점으로 청와대 본관 앞에 봉황기가 다시 게양되고, 대통령실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변경됐다.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차담 회의를 주재하며 참모들로부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및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했다.

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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