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인기 애니메이션 IP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대폭 확장하며 2026년 신년을 맞이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티니핑 세계관을 한층 키운 신규 포토존과 퍼레이드, 한정 굿즈와 식음 메뉴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현재 3월 2일까지 진행 중인 겨울 시즌 축제 ‘트윙클 미라클 윈터’ 기간 동안 ‘캐치! 티니핑’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애니메이션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어른들에게는 귀여운 캐릭터가 전하는 힐링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신년을 맞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대형 포토존이다. 어드벤처 1층 포토존에는 눈꽃 보석 콘셉트의 ‘크리스탈 스노우 게이트’가 새롭게 조성되고, 맞은편 만남의 광장에는 높이 5m에 달하는 초대형 ‘사뿐핑’ 조형물이 들어선 ‘프린세스 하우스’가 설치된다. 어드벤처 곳곳에 배치된 티니핑 장식 요소들도 방문객들의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시즌 한정으로 ‘티니핑 액자 프레임’을 제공하는 사진상점과, 어린이 고객에게 증정되는 ‘티니핑 티켓 스티커’ 이벤트도 마련됐다.
퍼레이드 역시 새롭게 추가된다. 신년부터 매일 오후 5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티니핑 주제곡에 맞춰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티니핑 버스까지 더해져 한층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티니핑 포토타임’에서는 캐릭터들과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티니핑 팬들을 겨냥한 굿즈와 식음 메뉴도 강화됐다. 키링, 보온병 등 트렌디한 소품부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후드 담요와 헤어 밴드까지 다양한 상품이 선보인다. 아이스크림, 솜사탕, 푸딩 등 티니핑 테마 간식과 함께, 회전목마 옆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는 핑크 콘셉트의 파스타 세트도 맛볼 수 있다.
역대급 경품 이벤트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1월 18일까지 테슬라 ‘사이버트럭’ 1대와 ‘미니쿠퍼’ 5대를 증정하는 ‘산타의 잃어버린 썰매를 찾아라!’ 행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티니핑 디자인이 적용된 KB국민 체크카드 결제 시 본인 50% 할인 등 풍성한 신년 프로모션이 마련되어 2026년의 화려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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