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예보공사 사장(왼쪽)과 김은경 서금원장. 금융위 제공 김성식 내정자는 1993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30년 이상 법조계에 몸담았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예보 핵심 업무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은경 내정자는 2006년부터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0∼2023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을 역임했다. 김성식 내정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28회)이자, 과거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경 내정자는 현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