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수능 영어 일 강사 조성식이 수능 관련 문항을 불법으로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흑백요리사2’ 손종원 셰프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조정식은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셰프는 위대한 직업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는 조정식이 손종원 셰프의 식당에 방문해 지인, 손정원 세프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종원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느좋남’ 셰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흑백요리사2’에서 백수저로 출연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9일 검찰은 현직 교사들에게 돈을 건네고 문항을 제공받은 혐의로 조정식, 현우진 등 사교육업체 관계자 11명과 전현직 교사 35명 등 총 4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조정식은 메가스터디 소속의 영어 영역 강사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출연해 학생들에게 쓴소리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으로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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