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0시 35분께 경남 합천군 야로면의 한 양돈장 돈사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새끼돼지 45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동이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1억8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현장에 있던 외국인 4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돈사 소유주는 대구에 있는 자택에서 휴식 중 인터넷 실시간 축산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인 '축사지킴이'를 통해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63명 등 인력 71명, 장비 21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2시 21분께 큰불을 잡고 오전 3시 31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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