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31일 오전 10시, 평창소방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소방공무원 50여 명을 비롯해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각종 유공 수상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소방 활동을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수여,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은 인사혁신처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평창소방서장 표창 순으로 총 32명에게 수여됐다.
이번 종무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공적을 격려하고, 조직 구성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근태 서장은 “올 한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모든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민이 신뢰하는 소방, 현장에서 강한 소방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