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산업통상부는 엔지니어링사업의 적정한 대가 산정과 공공발주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 정보통신, 전기, 환경 등 10개 기술부문에 대한 표준품셈 25건(58종)을 추가로 마련해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발주청이 엔지니어링 산업 예산을 편성할 때 직접인건비 산정 기준이 되는 것이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품셈은 '수소연료 충전시설 점검정비(산업)',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정보통신·전기)', '기후변화영향평가(환경)' 등 최근 발주량이 늘어나 품셈 수요가 높아진 엔지니어링사업의 대가다.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 대가산정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또 대가산정과 산출내역 작성을 온라인 서비스로 자동화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공포된 에니니어링산업 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의 사업대가 산출내역 공개를 의무화해 표준품셈의 중요도와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품셈이 마련되지 않은 엔지니어링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