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 소속 보이그룹 코르티스 [사진=빅히트 뮤직]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후 첫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인트로 트랙 ‘고!(GO!)’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곡 공개 약 4개월 만의 기록으로 지난해 공개된 K-팝 보이그룹 곡 가운데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달성 사례다.
2025년 데뷔한 신인 가운데 단일 곡으로 억대 스트리밍을 넘어선 팀 역시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특히 ‘고!’는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은 물론 안무와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트랙으로 이번 성과의 의미를 더한다.
차트 성적도 뚜렷하다. ‘고!’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2주 연속(2025년 9월 27일·10월 4일 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된다. 국내에서는 멜론 일간·주간·월간 차트에 모두 진입하며 신인 보이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매체의 평가도 이어졌다. ‘고!’는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K-팝 25선: 스태프 선정’에서 2위에 오르며, 해당 리스트에 오른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데이즈드(Dazed),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등이 ‘2025년 최고의 K-팝’으로 곡을 선정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10일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다. ‘2025 MAMA 어워즈’와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 이어 추가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