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60만원 지급 참여자 42%가 목표 달성
서울 노원구가 ‘금연 성공 지원금’을 비롯한 금연 사업으로 구민들의 금연 성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구는 지난해 구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이 지난 1649명의 41.9%인 691명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기준 시 25개 자치구 평균 30.9%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는 구의 금연 사업 효과로 분석된다. 금연 구역 흡연을 단속해 걷은 과태료로 금연한 구민에게 주는 금연 성공 지원금이 대표적이다. 또 대부분 지자체가 금연 클리닉 등록 후 6개월까지만 관리하는데, 구는 최장 3년간 금연 여부를 확인한다.
이에 따라 1년간 금연 성공 시 10만원, 2년 20만원, 3년 30만원 등 최대 60만원의 금연 성공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지급해 금연 의지를 이어 갈 수 있게 돕는다. 지난달 말 기준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793명, 지급액은 1억3820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전문 상담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한다. 필요시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도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금연은 개인의 의지와 사회적 지원이 함께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노원형 금연 성공 지원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금연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노원구 ‘금연 성공 지원금’ 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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