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타] '오세이사' 신시아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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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오세이사' 신시아라 다행이다
배우 신시아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오세이사)를 통해 멜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신시아는 8일 “캐스팅 제안을 받기 전부터 원작 소설의 팬이었다”라며 “좋아하는 소설을 연기해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귀한 경험인지 파과(2025) 때 배워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싶었다.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물이다. 일본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과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관객수 69만9734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72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신시아는 “지난해 7월 촬영을 시작해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라는 좋은 날에 개봉하게 됐다. 정말 꿈만 같다. 보통 영화 촬영하면 후반작업 후 개봉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 않나. 이번에는 촬영 후 금방 보는 느낌이라 영화를 보면서 장면들이 세세하게 기억나서 되게 신기하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서윤은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아 매일 기억을 잃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만큼은 잃지 않고 매 순간을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장난기 많은 소녀다. 우연히 자신에게 고백해 온 재원을 만나 매일 새로운 설렘을 경험하게 된다. 신시아는 급식실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부터 기억을 잃은 채 막 잠에서 깨어난 혼란스러운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게 관객의 몰입을 돕는다. 대체 배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다.

신시아는 “서윤이는 순수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말 예쁜 아이다. 어떻게 보면 되게 절망적인 상황일 수도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그런 부분들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 “재원이를 봤을 때 서윤이가 놀라는 부분이나 리액션 같은 부분을 좀 더 섬세하게 감독님과 조율하고 준비해서 연기했다. 미소를 짓는 표정도 서윤이의 매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집중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오세이사를 통해 ‘국민 첫사랑’ 계보를 이을 수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영화 속에서 재원이와 서윤이가 보여주는 사랑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설레고 순수한 사랑이다. 그래서 어떤 관객분은 그렇게 봐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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