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를 대표할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대구광역시 지방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할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대구광역시 지방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1개 직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5일 간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 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역 숙련 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으로, 접수 마감일 기준 대구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 가능 나이가 초과하지 않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2·3위, 우수상)는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취득 및 산업기사 종목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 받는다.
한편 2025년 지방대회에서는 44개 직종 280명 중 153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4명이 전국 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 우수상 11개를 수상하며 전국 종합 순위 4위에 올라 지역 숙련 기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 역량을 키우고 숙련 기술인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 기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