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41)이 카이스트(KAIST) 대학원 석사 논문 심사를 통과해 조기 졸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사 논문 합격하여 조기졸업을 합니다. 따끈한 제본이 도착했어요. 다음은 박사?! 필승!"이라고 적었다. 그는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한 자신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또 다른 사진은 석사학위 논문 제본 표지를 담았는데, 표지에는 '제5의 벽: 재투사로 형성된 1인 미디어 시대'라는 제목이 적혀 있다.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11학번으로 학업을 시작했다가 연예계 활동으로 중단했다. 2020년 과에 재입학한 그는 2024년 2월 4.5 만점에 4.27의 학점으로 수석 졸업했다. 구혜선은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2024학년도 가을학기 대학원 입학전형에 합격해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진학했다고 알린 바 있다.
2002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구혜선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데 이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 '블러드'(2015) 등 작품 활동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연기 외에도 영화 연출, 작곡,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납작형 헤어롤 제품 '쿠롤'을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도 변신했다.
구혜선은 지난해 11월 헤어롤 '쿠롤'을 론칭했다. 그가 선보인 '쿠롤'은 기존 헤어롤의 부피 문제와 휴대성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납작형 구조로 연구·설계된 제품이다. 납작하게 접어서 들고 보관하다가 사용 시에는 원형으로 구부릴 수 있어 실용성을 크게 올렸다. 특히 기존 제품에서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했던 플라스틱 프레임을 과감히 덜어내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이는 등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카이스트가 발표한 신문화전략 'QAIST' 우수성과자 19팀 가운데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캠퍼스 혁신 전략 가치체계인 '창의인재·연구·국제화·기술가치창출·신뢰와소통' 가운데 창의인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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