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권상우가 과거 호주 여행 중 손태영에게 건넸던 로맨틱한 프로포즈 일화와 함께 당시의 미공개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과의 만남 초기, 제대로 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호주 여행을 계획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권상우는 호주에서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목걸이를 선물하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는 2차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손태영에게 반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안정감을 꼽았다. 그는 “예전에도 다른 여자친구가 있을 때도 있지만 아무리 좋아하고 그래도 떨어져 있으면 되게 불안했단 말이야”라며 과거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근데 손태영을 만나면서부터는 그런 불안함이 없었어요. 그게 되게 나를 되게 편안하게 해줬던 거 같아”라며 아내가 주는 편안함과 신뢰를 강조했다.
권상우는 손태영에 대해 “사람이 좋다. 되게 안정감 있고 착하고 편안한 사람인 거 같아. 그게 가장 큰 매력이었던 거 같아”라고 덧붙이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도 떨어져 있지만 마음이 편안하다며 18년 차 부부의 굳건한 신뢰를 과시했다.
진행자 홍진경은 두 사람의 열기구 프로포즈 당시 사진이 있는지 물었고, 권상우와 손태영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방송을 통해 해당 사진들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 화면에는 열기구 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09년 첫째 아들 룩희 군을 얻었으며, 2015년 둘째 딸 리호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이들 가족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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