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넘어 주방 전체로”…쿠첸, 지속가능 라이프를 위한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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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넘어 주방 전체로”…쿠첸, 지속가능 라이프를 위한 라인업 확장
지속가능성이 시대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가치 소비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주)쿠첸이 밥솥을 넘어 주방 전체로 ‘지속가능 라이프’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쿠첸 제공 11일 업계에 따르면 쿠첸은 지난 2023년부터 실리콘 전문 제조사 신성실리콘의 직영 브랜드 실리팟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문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7일 출시된 '미(米)토피아 실리콘 밀폐용기' 세트는 영하 40℃부터 250℃까지 견디는 내한성과 내열성을 갖춰 냉장·냉동 보관은 물론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사용, 열탕소독까지 가능하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백금촉매 실리콘을 사용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2023년 냉동밥 보관용기, 2024년 실리콘 지퍼백에 이은 이번 밀폐용기 출시로 쿠첸은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보관 용기 라인업을 완성하며 지속가능한 주방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쿠첸의 주력 제품인 밥솥에서도 두드러진다. 쿠첸이 대중화를 이끈 스테인리스 내솥은 의료용으로 사용될 만큼 안전한 프리미엄 STS 316Ti 소재를 활용해 위생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코팅이 벗겨질 염려가 없는 스테인리스 소재라 교체 주기가 길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쿠첸은 자체 개발한 냉동 보관 최적화 알고리즘의 '냉동보관밥' 메뉴를 제품에 탑재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집에서 손쉽게 냉동밥을 만들 수 있으며, 해동 후에도 갓 지은 밥맛이 유지돼 탱글한 밥알과 고슬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냉동보관밥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보온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쿠첸은 '브레인', '그레인', '123 밥솥' 등에 보온 ON/OFF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쿠첸의 친환경 행보는 제품 개발을 넘어 '그린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쿠첸은 최근 그린 캠페인을 통해 누적 기부금 3,300만 원을 달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환경실천연합회, 사단법인 환경실천 연합회 경남본부, 환경운동연합 등 각 모금 단체에 전달돼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됐다. 남해 저도비치로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비롯해 폐비닐을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 활동, 멸종위기 까치상어 구조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그린 캠페인은 소비자가 쿠첸 제품 사용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선순환 프로젝트다. 쿠첸은 △먹을 만큼만 밥 짓기 △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보온 ON/OFF 기능이 탑재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캠페인 밥솥 구매 등 일상 속 작은 실천 방법을 제안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쿠첸은 '그린캠페인' 확산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굿액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에게 기부콩 1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8,839건의 누적 댓글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환경 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쿠첸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는 '실천 가능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소비자가 매일 사용하는 제품에 지속 가능한 요소를 녹여 일상적 행위가 곧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진정성 있는 캠페인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동시에,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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