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지지않는 손가락의 비밀…안성재 “어릴때 절단 사고” 셰프 못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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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지지않는 손가락의 비밀…안성재 “어릴때 절단 사고” 셰프 못할뻔!
사진|셰프안성재 캡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펴지지 않는 손가락 하나에, 셰프 안성재의 인생이 담겨 있었다.

요리연구가 안성재가 어린 시절 겪었던 손가락 절단 사고를 털어놨다. 자칫하면 요리사의 길 자체가 막힐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 공개된 영상에서 안성재는 선재 스님과 만나 음식과 수행,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선재 스님은 안성재의 굽은 손가락을 유심히 바라보며 이유를 물었다.

사진|셰프안성재 캡처
이에 안성재는 “어릴 때 형과 놀다가 손가락이 잘렸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독이 오를 수 있어서 병원에서 자르자고 했는데, 어머니가 이걸 안 자르고 강원도에 있을 때였는데 손가락을 잡고 3시간 동안 택시 타고 가서 (치료) 하셨다”
사진|셰프안성재 캡처
자칫하면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어머니는 손가락을 살리는 선택을 했다. 결과적으로 안성재의 손가락은 완전히 펴지지 않았지만, 그는 그 손으로 지금도 요리를 하고 있다.

사연을 들은 선재 스님은 “그 손으로 요리하고 멋지다”고 말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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