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VIP 고객 프로그램 ‘에비뉴엘(AVENUEL)’을 희소성과 경험 가치 중심으로 고도화하며 최상위 고객을 위한 차별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에비뉴엘은 롯데백화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혜택은 물론 문화·미식·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형 콘텐츠를 제공해온 우수고객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은 2026년을 기점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경험형 혜택을 한층 강화해 프로그램의 질적 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고객이 포인트를 통해 이용하던 기존 ‘에비뉴엘 포인트’ 제도를 올해부터 ‘에비뉴엘 큐레이션’으로 새롭게 개편하고, 서비스를 콘텐츠 중심으로 고도화한다. 에비뉴엘 큐레이션은 ▲스테이(STAY) ▲퀴진(CUISINE) ▲라이프(LIFE) ▲웰니스(WELLNESS) ▲스토어(STORE) ▲채리티(CHARITY)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에비뉴엘 고객은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는 포인트를 활용해 국내외 럭셔리 호텔, 파인다이닝, 골프·레저, 쇼핑 등 다양한 하이엔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최고급 경험 콘텐츠의 선택 폭을 한층 확대했다.
특히 고객 반응이 높았던 여행과 미식 분야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스테이’ 카테고리에서는 ‘불가리 호텔’, ‘카펠라 리조트’, ‘아야나 리조트’, ‘울릉도 빌라쏘메’ 등 글로벌 럭셔리 5성급 호텔·리조트 이용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 취향을 반영한 해외 여행 패키지도 새롭게 추가했다.
‘퀴진’ 카테고리에서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한식 파인다이닝 ‘기와강’ 이용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세계 3대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인 CMB 수상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 프리미엄 소셜 와인 베뉴 ‘CMB 와인 익스피리언스’와의 제휴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기존에 운영해온 경험형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확장한다. 세계 100대 명문 승마 아카데미로 손꼽히는 ‘스티븐 승마 클럽’과 연계한 프라이빗 클래스와 KPGA 투어 박경준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등 럭셔리 골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 밖에도 프라이빗 다도 및 명상 체험이 가능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남성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바버샵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했다.
쇼핑 혜택 역시 확대된다. 에비뉴엘 고객의 포인트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스토어(STORE) 카테고리에서는 전용 기프트 상품을 전년 대비 30% 늘렸다. 최상위 등급인 에비뉴엘 블랙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고도화해, 전문 아티스트가 참여한 캘리그라피 및 월별 탄생화를 담은 맞춤형 기프트와 ‘마티네 & 수아레’ 문화 초대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골드바는 ‘블랙 777’ 엠블럼을 새긴 골드카드 형태로 디자인을 변경해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27년 우수고객 선정 기준에 온라인 채널인 ‘롯데백화점몰’ 실적을 새롭게 반영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백화점몰’ 간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확장된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 기준은 에비뉴엘 그린 등급까지 적용되며, 롯데백화점몰 구매 실적의 50%를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인정한다. 이를 기념해 롯데백화점몰은 1월 한 달간 ‘레저위크’, ‘롯백위크’, ‘온·오프 통합앱’ 행사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그동안 에비뉴엘을 통해 축적해온 VIP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상위 수준의 경험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쇼핑을 넘어, VIP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경험과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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