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람-도시 잇는 울산형 미래교통 도시 실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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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람-도시 잇는 울산형 미래교통 도시 실현 추진

울산시가 2026년 미래교통 정책을 내놨다. 핵심은 덜 막히고, 더 편한 이동이다.


울산시가 세계 최초 수소 트램 착공과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연령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26년 교통 분야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민의 일상을 더 가깝게 잇고, 산업수도를 넘어 미래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사람과 도시를 잇는 울산형 미래교통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철도·광역철도망 구축 ▲울산공항 활성화 ▲교통복지 정책 추진 ▲교통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과 1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철길 열리는 울산


수소 트램 시대 '카운트다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철도망의 획기적 확충이다.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수소 트램 1호선(태화강역∼신복교차로)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9년 개통을 준비한다. 2호선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도 촘촘


태화강역에는 KTX-산천과 SRT 등 고속열차 신규 정차를 추진해 전국 단위 접근성을 높이고, 오는 9월에는 북울산역 광역철도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 또 울산∼양산∼부산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도 속도를 낸다.


▲하늘길 넓히고 교통 복지는 '더 두텁게'


울산공항의 위상도 달라진다.


국내선 증편과 더불어 오는 10월 울산공업축제 기간에는 해외 자매도시를 잇는 국제 부정기 노선을 취항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한다. 가덕도 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도심에서 탑승 수속이 가능한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도 공식화했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 혜택은 대폭 강화된다.


당장 다음 달 1일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대상이 기존 75세에서 70세로 확대된다. 바우처 택시 지원 대상 역시 80세까지 넓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두텁게 보장할 계획이다.


▲똑똑해지는 도로


AI 정류장과 공업탑 로터리 개선첨단 기술을 접목한 인프라 개선도 이뤄진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주요 거점에 '대화형 AI 버스정류장'을 구축, 외국인과 교통약자에게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램 도입에 맞춰 울산 교통의 심장부인 공업탑 로터리는 평면화 등 교통체계 개선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해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아울러 남구 삼산동 대규모 공영주차장 준공 등을 통해 도심 주차 공간 1000여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2026년 교통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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