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삼구건설 대표가 11일 열린 2025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 대표는 1981년 건설업에 입문한 후 40여년간 주택건설과 지역개발 사업에 매진해왔다. 거점인 포항을 중심으로 대표 브랜드 '트리니엔'을 중심으로 주택 1만 가구 이상 공급하며 지역 주거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는 평을 듣는다. 2005년 이후 20년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매해 참여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국민 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헌신한 전국 주택건설업계 종사자 8000여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 대표를 비롯해 주택건설인,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등 48명이 정부 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이권수 고운건설 회장과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노기원 태양이앤씨 대표·이기동 경남기업 대표 등 6명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최동욱 ㈜한라공영 대표, 문종석 대신건설 대표, 김용남 HDC 현대산업개발 상무 등 6명이 받았다. 이밖에 국무총리 표창은 이동태 ㈜조은집 대표, 송정 금호건설 수석매니저 등 9명이 받았다. 최성영 창대디앤씨 대표 등 24명은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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