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골프업계가 다시 봄을 맞이할까? 이미 새시즌 준비에 돌입한 골프 용품업계가 신제품 공개를 예고하며 바람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시타 등의 이벤트를 포함한 신제품 공개 행사가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테일러메이드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월10일 개최하는 ‘2026 테일러메이드 언팩’ 초청 이벤트 사전예약을 26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았다. 언팩 행사는 테일러메이드의 내년 신제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무대다. 더불어 테일러메이드 공식 마스터 피터가 참여해 선수들과 동일한 수준의 전문 피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반 1인 포함 300명 초청이 목표. 선착순 예약 방식인데, 오픈 4시간 만에 조기마감됐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계획보다 더 빠른 시간 안에 마감돼 기대에 부흥할 수 있게 신경 써서 행사를 준비하려 한다. 비록 사전 예약이 아니더라도 당일 현장 방문으로도 제품 프레젠테이션, 시타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