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수출 7천억弗 돌파에 "내란 극복 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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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수출 7천억弗 돌파에 "내란 극복 역전 드라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상 첫 수출 7000억달러 돌파에 대해 쾌거라며 경기도가 새로운 도약을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사상 최초 수출 7천억 달러 돌파', 2025년 대한민국이 내란의 어둠을 극복하며 써 내려간 뜨거운 '역전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대미 관세 협상 타결 등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실력이 뒷받침된 쾌거"라며 "이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의 길, 경기도가 함께 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대한민국은 12월 말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액 7000억 달러(약 7040억 달러 전망) 시대를 열었다. 이는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약 60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다.


세계적으로 연간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등에 불과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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