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관관리전문인협회, 배관 관리 5개 전문 기관 ‘깨끗한 물 이용권’ 보호 위한 공동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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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관관리전문인협회, 배관 관리 5개 전문 기관 ‘깨끗한 물 이용권’ 보호 위한 공동 협약
(사)한국배관관리전문인협회, 한국배관관리전문인교육원, ㈜에스에이배관관리전문인센터, ㈜한국배관관리전문인세척, 웰컴행정사사무소는 지난 23일 ‘배관 관리 전문인 양성 및 현장 적용을 위한 5자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공 | 한국배관관리전문인협회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국내 수도·배관 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 신뢰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5개 전문 기관이 뜻을 모았다.

(사)한국배관관리전문인협회, 한국배관관리전문인교육원, ㈜에스에이배관관리전문인센터, ㈜한국배관관리전문인세척, 웰컴행정사사무소는 지난 23일 ‘배관 관리 전문인 양성 및 현장 적용을 위한 5자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깨끗한 물 이용권 보호를 핵심 목표로, 수도 및 배관 관리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전문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행정–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협력 모델을 통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배관 관리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국민 안전과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련 법령과 안전 기준, 직업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며 각 기관의 전문 영역을 존중하는 협력 체계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이들 기관은 ▲배관 관리 전문인 양성 및 자격 연계 교육체계 구축 ▲공공시설·공동주택·노후 배관 관리 시범사업 추진 ▲안전한 수도 관리 기준 정립 ▲현장 중심 기술 적용 ▲국민 인식 개선 활동 등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교육과 행정, 현장을 아우르는 통합 수도 관리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노후 배관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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