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병오년 맞이 ‘새해엔 다 말해볼지니’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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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병오년 맞이 ‘새해엔 다 말해볼지니’ 이벤트 진행
31일 오후 8시 ‘미리 카운트다운’…어린이 동반 가족 배려
AI 머털도사 운세, 말띠 할인 등 다채로운 신년 프로그램
불꽃놀이. 사진 | 서울랜드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서울랜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새해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12월 31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미리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밤 12시까지 깨어 있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실제 새해보다 4시간 빠른 오후 8시 카운트다운이 펼쳐진다. 캐릭터 ‘루나리프’가 시계토끼로 변신해 타임슬립 마법을 건다는 콘셉트로, 불꽃놀이와 함께 사전 접수된 관람객들의 새해 소원을 LED 화면에 송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월 1일부터는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병오년 이벤트 ‘새해엔 다 말해볼지니’가 시작된다. 서울랜드 캐릭터 머털이가 AI 점술사로 변신해 음성 인식 방식으로 신년운세를 알려주는 ‘AI 인공지능 머털도사 운세’ 체험을 선보인다. 1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말 모양 달고나 뽑기도 진행되며, 명곡 ‘아름다운 강산’을 배경으로 한 대형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말꼬리 모양 소원지 ‘소원을 달아봐’, 말편자 던지기 ‘행운을 걸어봐’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말띠 관람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말띠 본인과 동반 1인은 파크이용권을 성인 정상가 5만2000원 대비 약 55% 할인된 2만2000원(종일권)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연간이용권은 동반 3인까지 33% 할인된 13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겨울 시즌 체험 콘텐츠로는 ‘서울랜드 스노우 펀랜드’에서 120m 슬로프 눈썰매와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1월 1일부터 신한카드 및 NH농협카드 이용 고객은 종일권을 동반 1인 포함 2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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