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자립준비청년 150명에 생활물품 지원…“기부와 상생활동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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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자립준비청년 150명에 생활물품 지원…“기부와 상생활동을 동시에”
지마켓(G마켓)은 연말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150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이불 등 생활용품과 가공식품으로,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 전량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청과 진행한 ‘경기도 상생마켓’에 참여한 셀러 상품으로 구매해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G마켓을 통해 생활물품을 지원 받은 한 자립준비청년이 보낸 손편지. G마켓 제공 지마켓은 지난해부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이커머스 판매자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아카데미 ‘G청년셀러’를 통해 총 26명의 청년 셀러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도 자립준비청년과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 이상의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연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출발을 응원하는 동시에 경기도 소상공인과의 상생 가치를 함께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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