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표 '문화예술' 정책...안성 남사당바우덕이 국내외 널리 알리며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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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표 '문화예술' 정책...안성 남사당바우덕이 국내외 널리 알리며 활발한 활동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지난 1년간 상설공연과 기획공연, 지역행사 및 전국 초청공연, 해외공연 등을 통해 우리 전통 연희의 멋과 가치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쳤다.

풍물단은 1년 동안 총 116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안성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비롯해 각종 기념식, 문화행사, 시민 참여형 공연, 학교 문화예술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전통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한 풍물·버나·어름·덧뵈기 등 다채로운 연희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세대 간 문화예술 소통에 기여했다.

또한 관내 공연뿐만 아니라 타 지역 초청공연과 해외 교류 공연에도 적극 참여해 안성 남사당놀이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안성시가 보유한 무형문화자산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K-Culture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안성시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공연 모습. [사진=안성시]풍물단은 공연 중심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축제 연계 프로그램, 체험형 공연 등을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전통예술에 대한 친근한 접근을 시도해 왔다. 이를 통해 남사당놀이가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재와 호흡하는 살아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 흐름에 맞는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과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풍물단이 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앞으로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안성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양면․안성1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개최사진안성시[사진=안성시]경기 안성시는 지난 29일 미양면과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6년 주민자치회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2026년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 위원 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대표 주민조직으로서의 출범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보고를 시작으로 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원 간 상호 교류와 함께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 위원 69명(미양 33명·안성1동 36명)은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단체의 참여로 구성돼 주민 대표성 강화와 주민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2년간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위촉된 위원들께서는 지역의 대표로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미양면과 안성1동이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기존 대덕면과 양성면에 이어 2026년부터 미양면과 안성1동까지 총 4개 지역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 7년 연속 획득사진안성시[사진=안성시]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7년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인증은 채용 과정 전반에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전반에 걸쳐 공정성이 확보되고 있는지를 제3의 전문기관이 심사해 우수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채용 전 과정에서 직무 중심 평가체계를 확립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일관되게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9년 처음으로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재인증을 이어오며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과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채용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특히 실력에 기반한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원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차별 없는 채용 환경 조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정채용은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자 조직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채용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우수 인재가 공정하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공정채용우수기관 재인증을 계기로 공정한 채용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조직의 대외 신인도와 사회적 가치를 높여 차별 없는 공정사회 구현에 선도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사진안성시[사진=안성시]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12월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를 부여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세 번째 재인증으로, 공단의 가족친화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한 기관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직원들이 생애주기와 개인 상황에 맞춰 가족친화제도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 내부 홍보, 교육 등을 병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조직 내 가족친화 문화의 정착과 함께 직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 공기업으로서의 대외적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타 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cw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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