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가 대월2일반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산단으로 조성한다.
이천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동서발전과 '대월2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30일 밝혔다.
대월2산단은 이천 대월면 구시리 499-2 일원에 4만5291㎡ 규모로 조성 중인 산단이다. 내년 10월 조성공사 준공이 목표다.
시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월2 산단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까지 연계한 RE100 산단 조성 전략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앞서 이 산단은 지난 2022년 '경기도형 탄소중립 시범산단'으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 ▲재생에너지 촉진을 위한 지원책 마련, GH는 ▲재생에너지 산단클러스터 계획 수립 ▲태양광 모델 도입 우선 고려, 한국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맞춤형 발전사업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원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공급설비의 운영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단 개발과 에너지 전환의 동시 추진을 통해 기업의 RE100 이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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