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로”…광동제약, 아동행복위원회 후원 나서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광동제약이 어린이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탠다. 광동제약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아동행복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회 후원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주최, 광동제약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협회 이배근 회장을 비롯해 강동욱 부회장(동국대 법대 교수), 김태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대 아동행복위원회 위원장에는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이 위촉됐다.

김태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 사진ㅣ광동제약

아동행복위원회는 어린이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위원회는 아동학대와 폭력,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 안전보호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어린이 안전시설 확충 ▲지역 맞춤형 보육모델 개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아동의회’, 민주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어린이 모의투표’, 탐구정신을 기르는 ‘어린이탐정단’ 등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출범은 어린이 보호와 지원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학사업, 그룹홈 아동 정서 회복 프로그램,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등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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