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등 연말 행사 준비 총력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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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등 연말 행사 준비 총력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30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입구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다중운집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인파관리 종합 안전지원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는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제야의 종 타종행사 교통통제 안내문이 걸려 있다.
보신각과 인접한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행사 종료 시간대 혼잡 및 인파밀집이 예상돼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막차 시간은 1시간 연장해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인파가 몰리는 만큼 이 시간대 운행을 104차례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버스 일부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30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입구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인파 관리를 위한 차량통제도 이뤄진다. 경찰은 보신각 일대 타종행사로 인해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일대 3개 도로(종로·우정국로·청계북로)를 교통을 통제한다. 투입되는 인원은 교통경찰관 400명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0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통제구간은 종로는 종로2가교차로에서 서린교차로까지, 청계북로는 청계2가교차로에서 모전교교차로까지다. 우정국로는 광교교차로에서 공평교차로까지 차량 이동이 제한된다.

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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