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연말 '건강 취약계층 재활치료'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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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연말 '건강 취약계층 재활치료' 현장 방문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연말을 맞아 30일 보건지소 재활치료 현장을 방문해 건강 취약 계층을 격려하고,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파구 보건지소 4층에 조성된 재활치료실은 장애인 등 건강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증치료와 운동치료에 더해 올해 3월부터는 환경개선을 거쳐 1대 1 맞춤형 도수치료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600명이던 이용자는 올해 3200명으로 약 23% 증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 구청장은 재활치료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 및 현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장애인의 건강과 자립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장애수당을 기존 장애 유형별 금액에서 월 5만원씩 추가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본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장애인 운전연습장과 재활치료실을 운영하며 이동권과 건강 증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무료 이송 서비스와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을 통해 보건지소 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집중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맞춤형 복지 정책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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