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해 60여년 동안 약 20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혈액암으로 투병해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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