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올해 예산 1117억…상담전화 110 통합·AI플랫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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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올해 예산 1117억…상담전화 110 통합·AI플랫폼 구축 추진
국민권익위원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국민권익위원회 [사진=유대길 기자]
2026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예산이 전년보다 66억원 늘어난 1117억원으로 확정됐다.

5일 권익위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선제적·현장중심 대응을 통한 국민고충 해소 △제도개선과 행정심판을 통한 권익구제 △반부패 법·제도 정비 및 청렴문화 확산 등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먼저 '비긴급 상담전화 110 통합' 사업에 49억 3000만원이 신규 편성됐다. 권익위는 국민이 '110'에 전화하면 원하는 상담기관에 연결해주는 통합·연계 서비스를 현행 150개 기관에서 697개 기관까지 순차 확대한다. 중앙행정기관 대표번호도 110으로 단일화해 국민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반의 국민권익플랫폼도 구축해 나간다.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AI 기술을 도입해 2027년부터 민원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대화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민원 우선 대응 및 유사·중복 민원 자동 병합을 통해 신속한 처리를 지원한다. AI를 활용한 국민소통시스템 개선 예산은 전년도 33억5천만 원에서 올해 39억 원으로 16.4% 늘었다.

권익위는 아울러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등 범정부 집단민원 처리체계 구축 예산과 '특이민원 시민상담관' 운영 예산을 증액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미래세대 교육 예산도 대폭 늘렸다.
아주경제=최윤선 기자 solarcho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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