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금 31억 돌파… 답례품은 성심당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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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금 31억 돌파… 답례품은 성심당 ‘압도적’
지난해 대전시 중구에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이 31억원을 돌파했다. 기부자 10명 중 9명은 답례품으로 성심당 상품을 선택했다.

5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로 31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전년 모금액 8억7000만원 대비 4배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대전시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갈무리 중구 고향사랑기부금은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500만원에서 매년 껑충 뛰고 있다.

기부자의 90%는 답례품으로 대전지역 유명 빵집 성심당을 선택했다.

전체 기부 건수 2만9000여건 가운데 2만6000여건(90%)이 성심당 답례품을 선택했다.

중구는 지난해 지정기부사업에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직접 사업을 선택해 참여하는 것으로 중구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생활비 지원, 의료 취약계층 치과 치료 지원, 장애인 스포츠 지원 등 7개 사업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정기부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답례품 다양화와 기부 채널을 확대해 참여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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