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현조 '제2의 김효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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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현조 '제2의 김효주'로 키운다

롯데그룹이 유현조를 영입했다.


롯데그룹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조인식을 열고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을 받은 유현조와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유현조는 올해부터 롯데그룹 모자를 쓰고 나선다.


유현조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딴 선수다. 2024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신인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고, 그다음 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KLPGA 투어 사상 유현조가 처음이다.


그는 작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9차례나 톱10에 들며 KLPGA 투어 대상(681점)을 거머쥐었다. 또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1위(69.9368타)에 올랐다. 상금랭킹은 3위(12억7780만2481원)다. 유현조는 "롯데그룹의 관심과 신뢰 속에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롯데 골프단 소속 김효주, 최혜진 선수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그룹은 골프 마케팅에 진심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등을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유현조, 아마추어 성해인까지 롯데 골프단에 합류했다. 롯데그룹은 KLPGA 투어 롯데 오픈,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유현조는 오는 3월 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롯데 모자를 쓰고 데뷔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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