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정부 ‘아크차단기 의무화’ 시행… 백현이앤에스, NEP 인증 태양광 접속함으로 화재 예방 기술 선도

글자 크기
2026년 정부 ‘아크차단기 의무화’ 시행… 백현이앤에스, NEP 인증 태양광 접속함으로 화재 예방 기술 선도
정부, 새해부터 전기안전 규제 대폭 강화 백현이앤에스, 아크 발생 증상인 ‘이상 발열’ 포착 AI 접속함(접속반) 시스템으로 안전 기준 선도
정부의 전기안전 규제 강화 기조에 맞춰 태양광 화재 예방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6년부터 물류창고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아크차단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태양광 발전 설비 분야에서도 보다 선제적인 안전 대응 기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태양광 재난안전 전문기업 ㈜백현이앤에스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차세대 접속함 기술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을 통해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아크(Arc)’를 차단하기 위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아크는 전선 손상이나 접속 불량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 불꽃으로, 기존 누전차단기나 퓨즈 방식으로는 감지와 차단에 한계가 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단순 과전류 차단을 넘어, 아크 자체를 감지해 차단하는 기술을 안전 기준의 핵심 요소로 명확히 했다.

백현이앤에스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발맞춰, 아크 발생 이후의 대응이 아닌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을 차단하는 기술을 내세웠다. 회사가 개발해 NEP(신제품인증)를 획득한 ‘비접촉 열분포 진단기능 기반 지능형 화재예방 접속함(접속반)’은 아크 발생의 전조 현상인 이상 발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속함 내부를 비접촉 센서로 상시 모니터링하며 열분포를 분석함으로써, 특정 지점의 불꽃만 감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접속반 전체 영역을 관리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 기술은 정부의 아크차단기 의무화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화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단순 차단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백현이앤에스의 지능형 접속함은 RE100 이행 기업,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고속도로 유휴부지 태양광, 수상 태양광 등 고위험·고부가가치 태양광 발전소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생산 설비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수상 태양광이나 고속도로 유휴부지 태양광은 습기와 접근성 문제로 유지보수가 어려워 원격 감시와 자동 차단 기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백현이앤에스는 이미 NEP를 비롯해 재난안전신기술(NET), 조달우수제품 지정 등 기술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태양광 안전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회사는 이번 정부 규제 강화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영규 백현이앤에스 대표는 “아크차단기 의무화는 전기 안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필연적인 변화”라며 “검증된 NEP 신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의 안전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태양광 화재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현이앤에스의 화재 예방 접속함 시스템은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과 태양광 발전 시설에 적용돼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