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유도단, 2003년생 박준현·우정명 영입…“유도명가 회복 위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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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유도단, 2003년생 박준현·우정명 영입…“유도명가 회복 위한 발걸음”
박준현, 김재범 감독, 우정명(왼쪽부터). 사진 | 한국마사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병오년 새해 남자 81kg급 박준현, 73kg급 우정명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03년생 동갑내기인 박준현과 우정명은 각각 용인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해 마사회에 입단했다.

업어치기가 장기인 박준현은 빠른 발을 활용해 경기를 주도하는 스타일이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통과하며 오는 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하고 있다.

우정명은 허벅다리걸기가 주무기다. 힘도 좋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틈을 노리는 승부사다.

현재 김세현, 김화수, 김재민, 박준현까지 국가대표 4명을 보유한 마사회 유도단은 2차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마사회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기영을 시작으로 2004년 아테네 이원희, 2008년 베이징 최민호, 2012년 런던 김재범까지 국내 유도사의 금빛 계보를 만들어온 ‘유도 명가’ 자존심을 다시 세우기 위해 자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새 얼굴과 함께 태극마크를 향해가는 열정, 전통이 만들어낸 자존심을 한데 모아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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