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 미국발 훈풍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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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 미국발 훈풍에 동반 강세
사진두산에너빌리티[사진=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 관련주들이 12일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보다 3.21%(2700원) 오른 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에이치아이(3.88%), 한전기술(2.36%), 한신기계(2.81%) 등 다른 원전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 확보를 위해 원자력발전 기업들과 대규모 계약이 잇따라 체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원전 기업들과 장기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원자력 발전 수요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따라 미국 원전 관련주들도 급등했다. 오클로 주가는 8% 가까이 뛰었고, 비스트라 에너지도 10% 넘게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흐름이 국내 원전주 전반으로 확산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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