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APEC 파트너로 ‘K금융’ 세계에 알린다 [마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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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APEC 파트너로 ‘K금융’ 세계에 알린다 [마이머니]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금융사 단독 참가 ‘원비즈플라자’ 부스 등 홍보 후원사로 총력
우리금융이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홍보 후원사로서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음달 20일부터 나흘간 인천에서 진행되는 ‘에이펙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에 금융사 단독으로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중국·일본 등 21개 회원국 장관,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단 등이 모인다.

우리금융은 이곳에서 ‘원비즈플라자’를 알리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원비즈플라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급망 관리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기업 수준의 경영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로, 지난 6월 말 기준 7만8000여 회원사가 이용 중이다. 우리금융은 이를 앞세워 ‘K금융’의 포용성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본점 외벽 래핑(사진), 전광판·영업점 디지털 포스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 지원에도 나선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에이펙 정상회의 공식 홍보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은 금융권을 대표해 대한민국의 신뢰와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국가 브랜드와 금융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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