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불닭볶음면 제품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11시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만1000원(8.00%) 내린 1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하락 원인으로 지목됐다. 같은 날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양식품의 2025년 4분기 매출이 6405억원, 영업이익은 1364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8%, 21.3% 늘어난 수치이긴 하지만, 시장이 기대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이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는 있다"면서도 "높아진 눈높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